황새는 과거에 한반도 전역에 마을마다 고루 분포하며 우리 민족과 함께 사계절을 더불어 살아온 텃새입니다 그러나 현재 겨울철이면 황새가 큰 강 하류나 연안에 나타났다는 뉴스를 보기도 하는데, 이들은 러시아 아무르 지역에서 번식하는 황새들로 겨울 한반도에서 겨울을 나고 다시 러시아로 돌아가게됩니다. 다른지역에 서식해도 유전적으로 같은 종이기 때문에, 한반도에 텃새가 복원된다면 러시아 황새들은 차후 한반도 황새와 유전적으로 교류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러시아 황새들은 한반도에 그냥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볼수 있습니다. 예산군 광시면 대리 마을에 황새공원을 짓는 이유는 황새가 서식지로 삼고 살아가기 위한것입니다 황새 몇 마리를 그냥 야생에 직접 방사하면 황새들은 쉽게 정착장소를 정하지 못합니다. 황새공원을 중심으로 황새가 쉽게 정착장소를 정할 수 있도록 서식지 주변 생태환경을 정비하여 사계절 충분한 먹이를 제공하고 단계적 방사 시설과 인공둥지 탑을 만들어 주어 예산군에 황새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